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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RIT HISTORY } 보드카,럼,진,데킬라

진 종류 및 증류의 역사!

by 사바사강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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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종류 및 증류의 역사! 

 

1. 런던 드라이 진

옥수수 75% 발아 대맥 15% 다른 곡물 10% 비율로 섞은 곡물을 사용
원료를 당화 발효한 후 연속증류기로 증류하면 95도 이상의 순수한 알코올에 가까운 주정을 얻고 여기에 증류수를 넣어 60도로 낮춘 후 주정을 판 스틸(단식 증류기)에 넣고 향료 작물을 첨가하여 다시 증류하여 진을 생산 이렇게 생산된 2차 주정은 80도 이상의 맛과 향이 매우 강한 제품으로 다시 또 한 번 증류수를 넣어 40도로 희석한 후 병에 넣어 판매를 한다... 이렇게 만든 런던 드라이 진은
주니퍼 베리의 향이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 맛이 가볍고 산뜻하며 부드럽다. 
런던이란 지명이 붙었다 하여 런던 영국 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런던 드라이 진 조건은 증류나 재증류 과정에서 주니퍼 버리는 함께 넣어 함께 증류해야 한다.
(영국의 증류 기술로 매우 깨끗하고 부드러운 진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네덜란드 진과 구분하기 위하여 Dry Gin으로 불림)

 

2. 더치 진

먼저 주정을 만드는 원료로 같은 비율로 섞은 발아 몰트와 옥수수 호밀을 사용 원료를 발효한 후 판 스타일 (단식 증류기 )에 증류 알코올 50도의 낮은 도수를 가진 주정을 만든다.
1차 증류 후에 나오는 주정을 몰트 와인이라고 부르며 이 주정을 다른 판 스틸을 이용해 알코올 50도로 재증류한 다음 증류수를 부어서 알코올 도수를 45도 정도로 낮춘다...
더치페이 진은 몰트 함량이 런던 드라이 진보다 훨씬 높아 단식 증류기를 사용해 증류하므로 주정에서 몰트 향이 짙게 나온다.
향이 강하게 배어 있어 풍미가 묵직 한 것이 특징이다.
(맥아를 발효하여 2번 증류하여 주니퍼 등을 향 첨가하고 단식 증류기에서 재증류한다.
낮은 알코올 도수로 증류함으로 맥아 향이 짙고 향취가 강하다.)

 

3. 올드 톰 진

진의 품질이 좋지 않았던 18세기 영국에서 시작 불량한 재료를 써서 만든 진의 조잡한 풍미를 가리기 위해 진에 설탕 시럽을 넣어서 달게 만든 진
한 때 매우 대중적이었지만 아주 소량만 생산된다. 
품질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값싼 진이 대량으로 만들어지면서 진 자체가 싸구려 술로 인식되는가 하면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18세기 영국 정부는 진 판매를 통제하였다.
즉 밀주. (따로 고양이 이야기가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알아보기를 권유 내용이 재미있음 )
(2% 정도의 설탕이 첨가된 Gin이다.)

 

4. 슬로 진 

리큐어로 분류된다. 영국 야생 자두 일종인 슬로베리를 신맛이 너무 강해 자연 발효하거나
진에 담아 먹었는데 이때 진의 슬로 버리는 넣었을 때 좋은 맛과 풍미를 내었다.
도수는 보통 15~30도이며 유럽에서는 25도 이상이며 단맛을 가지고 있다. 

볼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 주정 브랜드로 
1575년 볼스 가족이 암스테르담에 작은 증류소를 연 것이 기원 
그 후 수 백 가지의 다양한 풍미로 이루어진 맛 좋은 제품들의 생산을 주도해왔다. 
볼 수 슬로 우진 같은 경우 전 세계의 전문 바텐더들에 의해 선호되고 있는 루카스 볼스의 제품이며 밝은 붉은 빛의 주정과 압착한 주스와 함께 잘 익은 슬로우 베리는 넣어 만들었다.

 

5. 플리머스 진

1798년 영국의 코트서 회사에서만 생산하는 진으로 영국 군항인 플리머스 에 있어 플리머스 진이라 불린다.
향이 강한 진으로 여러 가지 약초와 과실로 만든 술인 알고 쓰다 비터를 첨가해서 핑크빛을 띠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드라이 진, 더치페이 진의 중간 정도이며 진의 폭음 때문에 일어나는 사회문제일 때도 플리머스 진만은 항해로 인한
뱃멀미를 막으려고 영국 해군에서 특별히 애용되었다고 한다. 주 고객인 영국 해군에서 예전만큼 보급품으로 진을 사용하지 않아 점차 줄어들고 있다.

 

6. 스테인 진

독일에서 생산되는 진으로  드라이하며 드라이 진과 풍미가 비슷하지만 베리 향이 좀 더 진하다. 원통형 도자기에 담아 판매한다.

 

7. 골드 진

오크통 속에서 짧은 기간 숙성한 진으로 현재 유통되는 양이 극히 적어서 찾아보기 힘든 진이다.

 

1. 증류란?
발효된 알코올이 있는 발효주에 물과 알코올의 끓은 점의 차이를 이용하여
고농도의 알코올을 추출하는 과정.
(물은 100도에서 끓고 에탄올은 78.3도에서 끓기 때문에 두 용액이
혼합된 상태에서 끓이면 에탄올이 먼저 끓는다는 점에서 착안. 
액체-기체-액체로 만드는 과정)
 
2. 증류의 역사
384~322년- 아리스토텔레스 의 기상학책에 최초로 기록. 바닷물은 증발하면 소금기가 없어지고, 냉각 되면 단물이 된다.
나는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원리는 와인이나 다른 물질에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일단 증발하여 냉
각되면 물로 변하게 된다.”
 
712~815년- 이슬람의 발형이기에 이라크의 연금술사 자비스가 주전자 식 증류기를 발명.
 
865~925년- 페르시아의 내과 의사 무함마드 알 라지 증류의 대해 많은 연구를 시작 와인을 증류하면서 
증류액이 알코올이라는 말로 탄생
 
 1096~1272년- 십자군 전쟁 때부터 증류 기술이 서양으로 전파된 설이 시작. ( 이 기점으로 많은 서양의 연금술사들이 보드카,럼,진,테킬라,코냑을 탄생
이의 근거로 모든 서양의 증류주의 최초 기록은 1000년 전으로 기록되어있지 않다. 다 1000년 이후의 일이다)
 
1172년 - (위스키의 시작) 영국 왕 헨리 2세가 아일랜드를 정복한 후 아일랜드의 증류한 술을 아쿠아 비 테라며 마시고 있다는 기록. (위스키 관련된 기록 가장 오래된 문서)
( 그 외 전설들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불가능 )
 
1271년- 칭기즈칸이 몽골초원에서 원나라를 세우며 교역과 문화교류를 시작 아랍 연금술사들의 발명한 증류기로 마유주를 증류
나락이 제조되었다. 
 
1274 년- 한국의 최초 증류식 기술 도입 소주는 충렬왕 시절.
 
1235~1312년- 스페인 의사이자 연금술사 알 오줌 후 그 빌노으브가 와인을 증류하여 뱅 부브레 즉 브랜디의 탄생,
(이후 브랜디의 시작은 1411년) 
 
1405년 - 폴란드의 산도 매슈가 지역의 법원 공문서에서 최초로 보드카를 언급. ( 보드카의 기원과 설은 12세기부터 지만 최초의 기록은 1405년) 
 
1494년 -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의 첫 기록발견 
 
1530년 - 스페인 정복자 초대 총독 코르테스가 멕시코의 상륙 그 후 용설란 수액 발효주를 증류 ( 증류하여 메즈칼을 만든 건 17세기 ) 
 
1651년 - 영국의 식민지 바베이도스섬의 고문서의 최초로 럼이라는 증류주가 생산되었다는 기록.

 

( 사진 출처 : 이야기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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