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 J & B (위스키 제이 앤 비) 역사,종류,테이스팅 이야기.

핵심 요약. whisky J & B (위스키 제이 앤 비) 역사,종류,테이스팅 이야기.

제이 엔 비 ( J & B )
1747년 런던에서 와인 판매상으로 출발한 저스테리니 앤 브룩스 사는 자코모 저스테리니란 이탈리아 청년이 런던으로 술 만드는 방법을 적어 가면서 시작되었다. 런던에서 장기간 체류하게 되자, 그는 사무엘 존슨이라는 무용 단장과 합작하여 존슨 앤 저스테리니란 회사를 차렸다. 1831년에 알프레드 브룩스가 이 회사를 인수하여 회사 이름을 저스테리니 앤 브룩스로 바꾸었다. 
1760년 당시의 국왕인 조지 3세로부터 로열 워런트를 최초로 수여한 뒤 약 200여 년 동안 영국 문장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177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금주법 해제 후 제이 엔 비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진출하여 인기를 끌었고,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이 되었다. 왕실 납품 업체로서의 공인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모든 제이 엔 비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깨끗한 물, 적정한 기온과 습도 그리고 비옥한 토양 등 스코틀랜드의 뛰어난 자연적 조건을 토대로 최상품의 맥아만을 엄선하여 제조한다. 타닌 성분이 적은 스페인산 오크통에서 스코틀랜드의 신선한 공기와 오랫동안 상호작용하며 자연스럽게 숙성되어 만들어진다. 제이 엔 비의 명성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의 스페이강 변에 있는 4개의 증류소인 녹캔두, 스트라스일, 글렌 스페인, 오크로이스크에서 만들어진다. 녹캔두는 1898년 설립된 증류소로 ' 작고 검은 언덕 뜻하며 스코틀랜드 최초로 밤에 전구를 밝힌 증류소이다. 스트라스밀은 스페이강의 지류인 아이스라 강변에 위치한 증류소로 1823년에 오트밀 정미소로 세워졌으나 1891년에 위스키 증류소로 다시 세워졌다. 
글렌 스페인은 원래 스트라스밀과 같이 정미소로 사용되었던 증류소로 1885년에 제임스 스튜어트가 다시 설립하여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오크로이스크는 1974년 설립된 증류소로 ' 붉은 개울의 여울 뜻한다. 예술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상을 받았을 만큼 품격 있는 증류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1. 제이 엔 비 레어

제이 앤 비 레어

42가지의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 하여 6년 동안 숙성한 제품으로 구운 아몬드와 라즈베리 향과 블랙베리, 패션프루트 맛이 특징적이며 라즈베리 같은 가벼우면서도 풍미가 강하며 처음 향은 거세고 자극적이지만 점차 부드러운 향과 여운을 주는 제품이다. 

2. 제이 엔 비 제트 

제이 앤 비 제트

15년 이상 숙성된 스페이사이드 몰트위스키와 12년 그레인 위스키 14년 아일레이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뒤 6개월 이상 재숙성 시킨 제품으로 ' 검은 보석 뜻하는 이름으로 가벼운 꿀 향과 바닐라, 코코넛 향이 은은하게 나타나며 달콤한 맛과, 사과, 배 등의 과일의 아로마 은은한 피트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3. 제이 엔 비 리저브 

제이 앤 비 리저브

15년 이상 몰트위스키 블렌딩 한 제품으로 바닐라 향과 사과 향이 느껴지면서 오크 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맛과 함께 스파이시하고 피트 한 향이 풍미를 감싸며 균형 잡힌 달콤한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자료참고: 위스키 수첩